지리뷰 (Greview)
- 넘블을 통하여 팀으로 지원하여 사전에 합의 된 팀으로 신청을 하게 되었지만 실제로 팀원들과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첫 회의를 진행했을 때 생각보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프로젝트 진행 시 큰 틀은 알고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개발을 같이 진행할 팀원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주제에 대한 팀원들의 의견을 조율한 후 결과를 도출 했을 때 절대 쉬운 주제가 아닌 걸 느낄 수 있었다.
- 팀원들과 2번에 걸처 컨셉 관련 회의를 진행한 결과 우리팀의 방향은 특정 주제를 가지고 그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커뮤니티를 이루는 것이 아닌 다양한 주제를 사용자들이 직접 등록하여 서로 같은 주제에 흥미를 가진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커뮤니티를 이룰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결정됬다.
- 팀원들과 회의를 진행한 후 컨셉이 결정되었다고 바로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진행하거나 백앤드 개발자가 DB설계, 프론트앤드 개발자가 무언가를 진행할 수는 없었지 때문에 위의 이미지와 같이 간단하게 화면설계서를 그리면서
프로젝트 개발을 진행하게 되었다.
개발 진행
- 개발을 진행하면서 가장 큰 문제는 기간이었다. 비록 정식으로 출시되거나 운영되는 서비스가 아니라고 할 지라도
우리 팀원분들은 모두 현업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이다보니 실제로 사이드프로젝트를 진행 할 수 있는 시간이 퇴근 후 혹은 주말밖에 시간이 나지를 않는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은 다른 넘블러 팀원들도 마찬가지였다. 프로젝트를 개발하면서 단순하게 디자이너가 화면을 그리고 프론트앤드개발자가 디자인에 맞게 퍼블리싱을하고 백앤드 개발자가 간단한 CRUD기능만 붙인다고 프로젝트가 끝나는 게 아닌 것 처럼 프로젝트를 개발하면서 버그를 최소화하고 테스트도 동시에 진행이 되어야 했다.
- 6주라는 기간동안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 실제 프로젝트 구동 영상까지 완료해야하는 상황이라 시간이 매우 촉박했다.
또한 컨셉을 100% 완벽하게 잡은 것이 아니다보니 다양한 컨셉과 기능을 붙인 후 개발중에 공수가 많이 들어가는 기능을 제외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공수를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했다.
지도 API
- 프로젝트의 컨셉이 지역 기반의 커뮤니티다보니 UI에서 사용자의 현재 위치 및 일정 범위 내에 다른 사용자들이 등록한 리뷰를 표시해야하기 때문에 지도API를 사용해야 했다. 컨셉 회의 초반에는 네이버 지도 API를 사용 할 계획이었으나 차후 넘블에서 진행한 네트워크를 통하여 다른 팀들과 의견을 공유하다보니 프로젝트의 방향에 맞춰서 진행하는데에는 카카오 API를 활용하는 것이 개발 공수가 조금 덜 들어간다고 판단하여 카카오 맵 API를 사용하기로 결정되었다.
중간 진행까지 아쉬운점 및 느낀점
- 프로젝트 팀을 구성 할 당시 다른 팀원들과는 실제로 만나본 적이 없고 카카오톡을 통한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 현업에 종사한다는 것과 어떤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는지만 알고 있는 상태였다. 다른 팀원들도 본업이 따로 있고 사이드프로젝트까지 진행하다보니 서로 의견을 공유하거나 결과를 도출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다.
프로젝트 기간이 어느정도 있었거나 팀 내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획자의 포지션을 진행해본 팀원이 없다보니 개발 시작이 딜레이가 되었다. 그렇다고 팀원들중 누군가가 독단적으로 기획의도를 잡거나 개발을 독단적으로 진행하면 추후 팀원들간의 불협화음이 생기기 때문에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 팀원들과 온라인상으로 개발을 진행하기보다 직접 대면해서 현장에서 개발을 진행 한다면 조금 더 다양한 대화가 가능했을 듯 하지만 앞서 말했다시피 평일에는 본업이 따로 있고 주말에는 개인 프라이버시가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모이자고 할 수도 없었다.
- 추후 넘블을 통해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면 한정된 기간안에 최대의 효율을 뽑아내기 위해 공고를 확인한 후 팀을 꾸리기전에 러프한 계획을 잡은 후 참여를 하는게 좋을 듯 하다. 사이드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너무 안일하게 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그에따라 스스로에게 어떤 점이 문제였는지를 볼 수 있었고 회사에서 일반적으로 투입되는 프로젝트와는 다르게 직접 기획단계부터 의견을 제시하고 다른 팀원들과 회으를 거쳐 의견을 조율하고 그에따라 나의 의견이 들어간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 앞으로 약 3주의 기간이 남았는데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무리해서 달려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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